금요기도회 기도문

금요기도회 기도문 예시 2편을 실었습니다. 금요 철야기도회 대표기도의 순서와 길이, 통성기도로 이어지는 예배에서 대표기도가 맡는 역할, 늦은 시간 예배에 어울리는 내용과 표현, 찬양팀을 위한 기도까지 함께 정리했습니다.

금요 철야기도회 대표기도

누가복음 6장 12절 · 낭독 1분 40초

밤에도 졸지 아니하시고 주무시지 아니하시는 하나님, 한 주간의 끝자락에서 이 밤을 주께 드리려 모였습니다. 이 때에 예수께서 기도하시러 산으로 가사 밤이 맞도록 하나님께 기도하시고 하신 주님의 본을 기억하며 이 자리에 나아왔습니다. 한 주 동안 저희를 붙드시고 필요를 채워 주신 은혜에 감사드립니다. 넘어질 만한 자리에서 붙잡아 주시고 감당하기 어려운 일 앞에서 길을 열어 주셨사옵나이다. 그러나 지친다는 이유로 원망을 품고 바쁘다는 핑계로 이웃의 아픔을 지나친 저희를 불쌍히 여겨 주옵소서. 이 밤 깨어 기도하게 하옵소서. 졸음과 피곤을 이기게 하시고 형식적인 밤샘이 아니라 주와 깊이 만나는 시간이 되게 하옵소서. 오랫동안 응답이 더딘 제목을 붙들고 나온 성도들에게 소망을 주시고, 마음이 무너진 지체들을 친히 일으켜 주옵소서. 저희 교회와 다음 세대를 위하여도 함께 부르짖게 하옵소서. 날이 밝을 때 저희가 새 사람으로 일어서게 하시고, 맞이할 주일을 정결한 마음으로 준비하게 하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간절히 기도합니다. 아멘

금요 철야기도회 대표기도 (깨어 기도하는 밤)

마가복음 14장 38절 · 낭독 2분

밤에도 깨어 계신 하나님 아버지, 한 주를 마무리하는 금요일 밤에 저희를 기도의 자리로 불러 주시니 찬양합니다. 겟세마네 동산에서 시험에 들지 않게 깨어 있어 기도하라 마음에는 원이로되 육신이 약하도다 하신 주님의 말씀이 오늘 밤 저희를 향한 말씀임을 압니다. 닷새 동안의 수고를 마치고 이렇게 함께 모일 수 있게 하신 은혜에 감사드립니다. 일터와 학교와 가정에서 감당한 모든 일 가운데 주께서 앞서 계셨음을 고백합니다. 그러나 저희는 마음으로는 주를 따르기 원하면서도 육신의 피곤과 세상의 즐거움 앞에서 자주 무너졌습니다. 기도해야 할 때 잠들었던 제자들처럼 깨어 있지 못했던 저희를 용서하여 주옵소서. 이 밤 성령께서 저희의 연약함을 도우사 깨어 기도하게 하옵소서. 말로 다 하지 못하는 탄식까지 주께서 들어 주시고, 오래 묵혀 둔 기도 제목들 앞에 다시 소망을 품게 하옵소서. 유혹 앞에 흔들리는 청년들, 믿음의 길에서 지쳐 주저앉은 성도들, 밤늦도록 일하는 이웃들을 기억하여 주옵소서. 찬양하는 입술과 부르짖는 마음이 하나 되어 이 예배당을 채우게 하옵소서. 밤을 지나 맞이할 주일을 깨끗한 마음으로 준비하게 하시고, 기도로 다져진 믿음으로 다음 주를 시작하게 하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간절히 기도합니다. 아멘

금요기도회 기도문 쓰는 법

금요기도회 기도문은 금요일 저녁이나 밤에 모여 찬양하고 기도하는 금요 기도회, 금요 철야예배에서 쓰는 대표기도입니다. 한 주를 마무리하며 주일을 준비하는 자리이고, 찬양과 통성기도의 비중이 큰 것이 특징이라, 대표기도가 그날 기도의 방향을 열어 주는 역할을 합니다. 이 페이지에는 기본 금요 철야기도회 대표기도와 함께, 겟세마네에서 깨어 기도하라 하신 말씀을 붙드는 대표기도를 실었습니다.

금요기도회 기도문의 흐름

금요기도회 기도문도 찬양-감사-회개-간구-축복의 흐름으로 씁니다. 닷새 동안의 수고를 지켜 주신 감사, 한 주 동안 무너졌던 순간들의 고백이 자연스럽게 들어가고, 간구에서는 응답을 기다리는 기도 제목과 다음 세대, 교회를 위한 기도를 올립니다. 마지막은 다가오는 주일을 정결한 마음으로 준비하게 해 달라는 축복으로 맺으면 금요일 예배의 자리와 잘 어울립니다. 회중을 대표하므로 「우리」「저희」로 기도합니다.

통성기도 앞의 대표기도는 길잡이

금요 기도회는 대표기도 뒤에 찬양과 통성기도 시간이 길게 이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대표기도는 모든 제목을 다 아뢰기보다 그날 함께 기도할 방향을 열어 주는 길잡이 역할을 하면 좋습니다. 길이는 1분 30초에서 2분, 원고로 500~600자 정도가 알맞습니다. 늦은 시간이라 피곤이 몰려오는 회중을 생각해 문장은 짧게, 목소리는 또렷하게 읽어 주세요.

자주 묻는 질문

금요 철야예배와 금요기도회는 같은 예배인가요?
예전에는 밤을 새워 기도하는 철야예배가 많았지만 요즘은 밤 9시 전후에 시작해 자정 전에 마치는 금요 기도회 형태가 많습니다. 이름이 달라도 기도문의 흐름은 같으니 시간대에 맞게 「이 밤」「이 저녁」 정도만 바꾸어 쓰시면 됩니다.
금요기도회 대표기도에 찬양팀을 위한 기도를 넣나요?
찬양 시간이 긴 예배라면 찬양을 인도하는 이들을 위해 한 문장 넣는 경우가 많습니다. 찬양팀과 반주자, 음향을 맡은 봉사자를 함께 기억하면 예배를 섬기는 모든 손길을 품는 기도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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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 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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