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관예배 기도
고린도후서 5장 1절 · 낭독 1분 40초
위로의 하나님, 사랑하는 고인을 입관하며 가족과 친지들이 이 자리에 모였습니다. 만일 땅에 있는 우리의 장막 집이 무너지면 하나님께서 지으신 집 곧 손으로 지은 것이 아니요, 하늘에 있는 영원한 집이 우리에게 있는 줄 아나니 하신 말씀을 의지하며 주 앞에 섭니다. 고인이 이 땅에서 보낸 모든 날을 주께서 지켜 주셨음에 감사드립니다. 수고하던 손과 가족을 향해 걸어오던 발을 이제 고이 눕혀 드리며, 그 삶을 통해 저희에게 주신 사랑을 기억합니다. 살아 계실 때 다하지 못한 효도와 미처 나누지 못한 말들이 마음에 남아 있습니다. 저희의 아쉬움과 후회를 주 앞에 내려놓으니 위로하여 주옵소서. 마지막 모습을 마주한 유족들의 마음을 주께서 감싸 주옵소서. 슬픔이 깊을수록 주의 위로가 더 가까이 있게 하시고, 남은 장례 절차를 차분히 감당할 힘을 주옵소서. 정성껏 고인을 모시는 손길과 함께 슬픔을 나누러 온 조문객들의 발걸음도 기억하여 주옵소서. 장막 집은 무너져도 하늘의 영원한 집이 있다는 소망으로 이 시간을 견디게 하옵소서. 부활의 첫 열매 되신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