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관예배 기도문

입관예배 기도문 예시를 실었습니다. 고인을 관에 모시는 자리에서 드리는 입관예배 대표기도 한 편과 장례를 앞둔 가족이 함께 드리는 짧은 기도를 담았고, 입관예배의 일반적인 순서와 시간, 기도할 때 유족을 배려하는 요령을 정리했습니다.

입관예배 기도

고린도후서 5장 1절 · 낭독 1분 40초

위로의 하나님, 사랑하는 고인을 입관하며 가족과 친지들이 이 자리에 모였습니다. 만일 땅에 있는 우리의 장막 집이 무너지면 하나님께서 지으신 집 곧 손으로 지은 것이 아니요, 하늘에 있는 영원한 집이 우리에게 있는 줄 아나니 하신 말씀을 의지하며 주 앞에 섭니다. 고인이 이 땅에서 보낸 모든 날을 주께서 지켜 주셨음에 감사드립니다. 수고하던 손과 가족을 향해 걸어오던 발을 이제 고이 눕혀 드리며, 그 삶을 통해 저희에게 주신 사랑을 기억합니다. 살아 계실 때 다하지 못한 효도와 미처 나누지 못한 말들이 마음에 남아 있습니다. 저희의 아쉬움과 후회를 주 앞에 내려놓으니 위로하여 주옵소서. 마지막 모습을 마주한 유족들의 마음을 주께서 감싸 주옵소서. 슬픔이 깊을수록 주의 위로가 더 가까이 있게 하시고, 남은 장례 절차를 차분히 감당할 힘을 주옵소서. 정성껏 고인을 모시는 손길과 함께 슬픔을 나누러 온 조문객들의 발걸음도 기억하여 주옵소서. 장막 집은 무너져도 하늘의 영원한 집이 있다는 소망으로 이 시간을 견디게 하옵소서. 부활의 첫 열매 되신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장례를 앞두고

시편 23:4

위로의 하나님, 내가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로 다닐지라도 해를 두려워하지 않을 것은 주께서 나와 함께 하심이라 하신 말씀이 가장 큰 위로입니다. 사랑하는 이를 떠나보내는 이 자리에 친히 임하여 주옵소서. 슬픔의 무게를 주께서 함께 져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입관예배 기도문 쓰는 법

입관예배 기도문은 고인을 정성껏 씻기고 수의를 입혀 관에 모실 때 드리는 예배의 기도입니다. 삼일장에서는 보통 둘째 날 입관을 하며, 유족이 고인의 얼굴을 마지막으로 마주하는 시간이라 슬픔이 가장 크게 몰려오는 예배이기도 합니다. 장례예배 기도문 쪽이 임종부터 하관까지 장례 전체를 차례로 안내한다면, 이 쪽은 그 가운데 입관 한 자리에 집중해 입관예배 대표기도 전문과 장례를 앞둔 가족이 함께 드릴 수 있는 짧은 기도를 실었습니다.

입관예배 순서

입관예배는 장례지도사가 염습과 입관 준비를 마친 뒤 유족이 입관실이나 빈소에 모이면 목회자의 인도로 드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일반적인 순서는 찬송, 기도, 성경 봉독, 짧은 말씀, 찬송, 축도나 주기도문입니다. 유족이 고인에게 마지막 인사를 하는 시간이 예배 앞이나 뒤에 놓이기도 합니다. 장례식장마다 입관실을 쓰는 시간이 정해져 있는 곳이 많아 15~20분 안팎으로 짧게 드리는 편입니다.

입관예배 기도에 담을 내용

입관예배 기도는 1분 30초 안팎으로 짧게 하고, 찬양과 감사보다 위로와 소망에 무게를 둡니다. 고인이 이 땅에서 보낸 날들을 지켜 주신 하나님께 감사하고, 다하지 못한 효도와 미처 나누지 못한 말에 대한 아쉬움을 주 앞에 내려놓으며, 남은 장례 절차를 감당할 힘을 구합니다. 고인을 모시는 손길과 함께 슬퍼하러 온 이들을 기억하고, 부활의 소망으로 맺습니다. 여러 사람을 대신하므로 「우리」「저희」로 기도합니다.

입관 자리에서 조심할 것

입관은 공간이 좁고 유족의 감정이 가장 북받치는 순간이라, 기도 도중 가족이 울음을 터뜨리면 서두르지 말고 잠시 기다려 주는 것이 좋습니다. 고인의 사망 경위나 병명, 집안 사정은 기도에서 자세히 말하지 않습니다. 믿음이 다른 친지도 함께 서 있는 경우가 많으므로 고인의 구원을 단정하는 표현보다 함께 슬퍼하고 위로하는 말을 고릅니다.

자주 묻는 질문

입관예배는 꼭 드려야 하나요?
정해진 의무는 아닙니다. 교회 장례로 치르는 경우 대개 입관 때 예배를 드리지만, 유족의 형편이나 장례식장 일정에 따라 짧은 기도로 대신하거나 목회자 없이 가족끼리 드리기도 합니다.
입관 때 가족이 고인에게 인사하는 시간은 언제인가요?
많은 장례식장에서 입관 전후로 유족이 고인의 얼굴을 보고 인사하는 시간을 둡니다. 예배 안에서 할지 따로 할지는 목회자, 장례지도사와 미리 정해 두면 순서가 흐트러지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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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 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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