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학교 기도문

주일학교 기도문 예시 3편을 전문으로 실었습니다. 교사 기도와 어린이 예배 대표기도, 어린이가 직접 드리는 쉬운 말 기도를 담았고, 아이들 눈높이에 맞는 기도문 작성 요령과 교사 모임 기도에 넣을 내용, 아이에게 기도를 가르치는 법을 함께 정리했습니다.

주일학교 교사 기도

잠언 22장 6절 · 낭독 1분 50초

다음 세대를 사랑하시는 하나님, 이번 주일에도 아이들 앞에 설 교사들이 먼저 주 앞에 모였습니다. 마땅히 행할 길을 아이에게 가르치라 그리하면 늙어도 그것을 떠나지 아니하리라 하신 말씀을 마음에 새기며, 이 부르심이 얼마나 귀한지 다시 깨닫습니다. 부족한 저희에게 어린 영혼들을 맡겨 주신 것에 감사드립니다. 아이들의 웃음과 질문 속에서 오히려 저희가 주의 사랑을 배우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그러나 저희는 바쁘다는 이유로 공과 준비를 미루고, 한 주 동안 반 아이들의 이름을 불러 기도하지 못한 날이 많았습니다. 가르치는 말에 비해 삶의 본이 부족했던 저희를 용서하여 주옵소서. 오늘 만날 아이들 한 명 한 명을 주께서 기억하여 주옵소서. 가정에서 어려움을 겪는 아이, 친구 관계로 마음이 다친 아이, 처음 교회에 온 아이에게 교사의 말보다 주의 사랑이 먼저 전해지게 하옵소서. 저희 교사들에게 지치지 않는 인내와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지혜를 주시고, 함께 섬기는 교역자들과도 한마음이 되게 하옵소서. 오늘 뿌린 말씀의 씨앗이 아이들이 자라 어른이 된 뒤에도 그 삶을 붙드는 뿌리가 되게 하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어린이 예배 대표기도

누가복음 2장 52절 · 낭독 1분 40초

우리를 사랑하시는 하나님 아버지, 오늘도 주일학교 친구들과 선생님들이 함께 모여 하나님께 예배드리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예수는 그 지혜와 그 키가 자라가며 하나님과 사람에게 더 사랑스러워 가시더라 하신 말씀처럼, 저희도 예수님을 닮아 자라 가기를 원합니다. 지난 한 주 동안 집에서도, 학교에서도 저희를 지켜 주셔서 감사합니다. 맛있는 밥을 먹고, 친구들과 뛰어놀고, 다시 교회에 올 수 있게 해 주셨습니다. 그런데 하나님, 저희는 부모님 말씀에 짜증을 내기도 하고, 친구에게 미운 말을 하기도 했습니다. 잘못한 일들을 용서해 주시고 깨끗한 마음을 주세요. 오늘 예배 시간에 하나님 말씀을 잘 듣게 해 주세요. 찬양할 때 기쁜 마음으로 힘차게 부르게 하시고, 설교 말씀이 저희 마음에 쏙 들어오게 해 주세요. 말씀을 전해 주시는 분과 선생님들께 힘을 주시고, 아파서 오지 못한 친구들도 빨리 낫게 해 주세요. 처음 온 친구가 있다면 저희가 먼저 반갑게 인사하게 도와주세요. 키만 크는 것이 아니라 마음도 믿음도 쑥쑥 자라는 한 주가 되게 해 주세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세부 쪽에 실린 기도문

주일학교 기도문 쓰는 법

주일학교 기도문은 교회 학교에서 쓰는 기도로, 교사들이 예배와 공과를 앞두고 드리는 기도와 어린이 예배에서 드리는 대표기도, 그리고 아이들이 직접 소리 내어 드리는 기도를 모두 포함합니다. 처음 교사를 맡은 분이나 어린이 예배 순서를 준비하는 분, 아이에게 기도를 가르치려는 부모님이 많이 찾습니다. 이 페이지에는 교사 기도, 어린이 예배 대표기도, 어린이가 드리는 기도를 한 편씩 실었습니다.

주일학교 교사 기도에 넣을 것

교사 기도는 예배 전 교사 모임에서 함께 드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아이들을 맡겨 주신 감사, 바쁘다는 이유로 준비와 기도가 부족했던 고백, 반 아이들 한 명 한 명과 처음 온 아이를 위한 간구, 교사들에게 인내와 지혜를 구하는 내용을 넣으면 좋습니다. 교사 전체를 대신하므로 「우리」「저희」로 기도하고, 1분 30초 안팎으로 마치면 공과 준비 시간을 넉넉히 남길 수 있습니다.

어린이 예배 대표기도는 쉬운 말로

어린이 예배 대표기도는 교사나 고학년 어린이가 맡는데, 듣는 아이들이 이해할 수 있는 낱말로 써야 합니다. 「강건함」「긍휼」 같은 어려운 말 대신 「건강하게」「불쌍히 여겨」처럼 풀어 쓰고, 문장은 짧게 끊습니다. 흐름은 어른 예배와 같이 찬양-감사-회개-간구-축복이지만, 회개는 다툼이나 거짓말처럼 아이들이 겪는 일로, 간구는 가족과 친구, 학교생활로 구체적으로 적으면 아이들이 마음으로 따라옵니다.

아이가 직접 드리는 주일학교 기도문

어린이가 직접 드리는 기도는 길이보다 습관이 중요합니다. 고마운 것 한 가지, 미안한 것 한 가지, 부탁드릴 것 한 가지를 말하고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으로 맺는 연습부터 시작하면 쉽습니다. 위에 실린 주일학교 기도문을 함께 읽어 본 뒤, 아이가 자기 말로 한 문장씩 바꾸어 보게 하면 좋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어린이 대표기도는 몇 분이 적당한가요?
1분 30초 안팎이면 충분합니다. 아이들은 오래 집중하기 어려우므로 원고로 400~550자 정도로 쓰고, 문장을 짧게 끊어 천천히 읽도록 도와주세요.
어린이 기도에서도 「우리」로 기도해야 하나요?
여러 친구를 대신하는 대표기도라면 「우리」로 기도하는 것이 맞습니다. 아이가 혼자 드리는 개인 기도라면 「저」로 기도해도 괜찮으니, 상황에 따라 자연스럽게 가르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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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 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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