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역예배 기도문

구역예배 기도문 예시 3편을 실었습니다. 구역·속회 예배 대표기도 두 편과 모임을 마칠 때 드리는 짧은 마침 기도를 담았고, 가정에서 모이는 구역예배의 순서와 기도 길이, 처음 인도하는 분을 위한 요령도 정리했습니다.

구역·속회 예배 대표기도

마태복음 18장 20절 · 낭독 1분 40초

함께하시는 하나님 아버지, 두 세 사람이 내 이름으로 모인 곳에는 나도 그들 중에 있느니라 하신 약속을 믿고 이 자리에 모였습니다. 크지 않은 모임이오나 주께서 친히 임재하여 주시니 그 이름을 찬양합니다. 이웃한 이들을 한 식구로 묶어 주시고 서로의 형편을 나누며 기도할 수 있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자리를 내어 준 가정의 수고를 기억하시고 그 집에 평안을 더하여 주옵소서. 가까이 지내면서도 마음을 다 열지 못하고 남의 이야기를 함부로 옮긴 허물이 있었다면 용서하여 주옵소서. 오늘 나누는 말씀이 생활 속에 그대로 살아나게 하옵소서. 저희 구역의 가정마다 평안을 주시고 자녀들의 학업과 어른들의 건강을 지켜 주옵소서. 오래 예배에 나오지 못한 지체들을 다시 불러 주시고, 아직 주를 알지 못하는 이웃에게도 이 모임이 따뜻한 문이 되게 하옵소서. 흩어져 각자의 삶으로 돌아가서도 한 몸임을 잊지 않게 하시고, 다음 모임까지 서로를 위해 기도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세부 쪽에 실린 기도문

구역예배 기도문 쓰는 법

구역예배 기도문은 가까이 사는 성도들이 가정에 모여 드리는 소그룹 예배에서 쓰는 기도입니다. 교회에 따라 구역, 속회, 목장, 셀 등으로 이름은 다르지만, 몇 가정이 한자리에 모여 말씀을 나누고 서로를 위해 기도한다는 점은 같습니다. 이 페이지에는 기본 구역·속회 예배 대표기도와 초대교회의 모임을 떠올리며 드리는 대표기도, 그리고 모임을 마칠 때 드리는 짧은 마침 기도를 실었습니다.

구역예배 기도문의 순서

구역예배 기도문은 순서 속에서 쓰임이 정해져 있습니다. 구역예배는 보통 찬송-대표기도-말씀 읽기와 나눔-합심기도-마침 기도 순으로 진행합니다. 대표기도는 찬양-감사-회개-간구-축복의 흐름으로 쓰되, 주일 예배보다 친근한 말로 써도 괜찮습니다. 자리를 내어 준 가정에 대한 감사, 구역 식구들의 형편, 오래 나오지 못한 이들을 위한 기도를 넣으면 소그룹 예배의 성격이 잘 드러납니다. 여러 사람을 대신하는 자리이므로 「우리」「저희」로 기도합니다.

길이와 마침 기도

구역예배 대표기도는 1분 30초 안팎, 원고로 450~550자 정도면 충분합니다. 모임이 작고 나눔 시간이 길기 때문에 대표기도가 길어지면 흐름이 무거워집니다. 모임을 마칠 때의 마침 기도는 30초 안팎으로 짧게 하는 것이 좋습니다. 오늘 나눈 말씀에 대한 감사, 돌아가는 길의 안전, 다음 모임까지 서로를 위한 기도 정도면 됩니다. 주기도문으로 마치는 구역도 많습니다.

나눔 내용은 기도에서 조심스럽게

구역예배에서는 가정사나 건강 문제처럼 개인적인 이야기를 나누는 일이 많습니다. 그 내용을 마침 기도나 다른 모임의 기도에서 자세히 되풀이하면 당사자가 곤란해질 수 있습니다. 「오늘 나눈 기도 제목들」처럼 묶어서 아뢰고, 구체적인 사정은 개인 기도에서 기억하는 것이 서로를 지키는 방법입니다.

자주 묻는 질문

속회기도문과 구역예배 기도문은 다른가요?
부르는 이름이 다를 뿐 성격은 거의 같습니다. 교회 전통에 따라 속회, 구역, 목장, 셀 등으로 부르니 기도문 속 명칭만 섬기는 교회에서 쓰는 이름으로 바꾸어 쓰시면 됩니다.
구역장이 아니어도 대표기도를 할 수 있나요?
대부분의 구역에서 돌아가며 대표기도를 맡습니다. 처음이라 부담스럽다면 이 페이지의 기도문을 바탕으로 짧게 준비해 원고를 보며 읽어도 괜찮습니다.

함께 보면 좋은 기도문

기도 일기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