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공부 기도문은 성경공부 모임이나 말씀 나눔을 시작할 때, 또 혼자 성경을 펼치기 전에 드리는 기도입니다. 교회를 위한 기도문 쪽이 교회와 전도, 선교까지 공동체 전체를 위한 기도를 다룬다면, 이 쪽은 말씀을 배우는 자리 하나에 맞춘 기도를 모았습니다. 소그룹 성경공부를 여는 대표기도 전문과 혼자 말씀을 읽기 전에 드리는 짧은 기도를 함께 실어, 모임을 맡은 분과 혼자 공부하는 분이 모두 쓸 수 있게 했습니다.
성경공부 모임의 기도 순서
성경공부 모임은 보통 여는 기도, 본문 읽기, 공부와 나눔, 삶에 옮길 것 나누기, 마침 기도나 합심기도 순으로 진행합니다. 여는 기도는 인도자가 하거나 참여자가 돌아가며 맡습니다. 말씀을 깨닫게 해 주시기를, 서로 다른 생각을 나눌 때 겸손히 듣게 해 주시기를, 인도하는 이에게 지혜를 주시기를 구하는 것이 여는 기도의 중심입니다.
짧게, 그날 본문과 이어지게
여는 기도가 길어지면 공부 시간이 줄어듭니다. 원고로 300~400자, 1분 남짓이면 충분합니다. 그날 공부할 본문의 한 낱말이나 주제를 기도에 한 번 넣으면 기도와 공부가 자연스럽게 이어집니다. 모인 이들을 대신하는 기도이므로 「우리」「저희」로 하고, 지식을 쌓는 데서 그치지 않고 삶으로 옮기게 해 달라는 문장을 넣으면 모임의 목적이 분명해집니다.
마칠 때와 혼자 공부할 때
모임을 마칠 때에는 각자 깨달은 것 한 가지를 나눈 뒤 서로를 위해 짧게 기도하고, 이번 주 삶에서 그 말씀을 붙들게 해 달라고 구합니다. 혼자 성경을 읽을 때의 기도는 개인 기도이므로 「저」로 드려도 괜찮습니다. 이 쪽의 말씀 읽기 전 기도처럼 한두 문장으로 마음을 모으고 시작하면 됩니다.